[아이 러브 커피] 한 농장 한 품종의 원두…'싱글 오리진' 커피 인기

입력 2015-04-15 07:00  

스타벅스코리아


[ 강영연 기자 ]
1997년 7월 이대점을 개점하며 출발한 스타벅스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희귀 윈두로 만든 고급 커피를 판매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열고 있다. 5개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2개 도시 36개로 늘렸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싱글 오리진 커피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싱글 오리진은 한 농장에서 재배한 한 품종의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말한다.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한 ‘블렌딩’과 대조되는 개념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고급 커피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스타벅스 리저브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스파클링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를 이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 피지오는 바리스타가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한 잔씩 직접 제조한다. 수많은 작은 기포들이 복합적인 풍미와 향을 이끌어내 청량감 넘치는 맛을 선사하는 스파클링 음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쿨 라임 피지오’는 생두 추출액과 과일 주스에 특별 건조한 라임 슬라이스를 넣어 만든 음료다. 생두의 천연 카페인은 톨 사이즈 기준 50㎎ 정도로 커피보다 적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5900원.

지난해 7월부터 스타벅스 100개 매장에서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와 ‘아이스 쉐이큰 티’ 4종,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3종도 전 매장에서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제공한다. 특히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는 상큼한 요거트 주스가 촉촉한 망고젤리와 혼합돼 톡 쏘는 신선한 풍미가 돋보인다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피지오는 취향과 기호에 따라 라이트, 미디움, 엑스트라 3단계로 스파클링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스타벅스와 떠나는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 여행’을 주제로 과일음료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베리 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아보카도 요거트 블렌디드’, ‘라스베리 오렌지주스’ 등으로 과일의 영양을 담아낸 제품들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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